고문서
  • 한문편지는 글을 깨친 식자들 사이에 광범하게 이용된 서식이다. 내용은 발신자와 수신자의 관계에 따라 일상적인 안부를 묻는 것에서부터 깊이 있는 학문적 토론을 다루는 것까지 다양하다. 편지는 사회형편에 대한 당사자의 직접 체험을 반영하며, 온갖 자질구레한 개인사와 인간 관계망을 포함하고 있어, 대상 가문과 인물의 이면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호남기록문화유산의 한문편지 분야는 호남지역의 한문편지를 발굴하여 소개해 오고 있다. 초서로 흘려 쓴 까닭에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읽기 힘든 한문 편지의 원문을 확보하여, 작가규명·탈초(활자화)·번역·이미지 제공을 실행할 계획이다.

    호남 한문편지는 주로 수신자 한 사람이 받은 편지를 집중적으로 탑재하여 그 사람의 학문 및 인적 관계망을 아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검색창에 인명을 넣으면 검색이 가능하고 인명을 정확히 모르면 한글자만 입력해도 정렬되어 나온다. 한문편지는 서화연구자에게는 다양한 서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고, 민속연구자에게는 당시의 풍속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진행상황
한문편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호남의 주요인물 관련 간찰을 선별하여 400여 점을 DB화 하였습니다. 2115년에는 이효우 선생이 호남한문고전연구실에 기증해준 학교 장열 후손집안 간찰을 열다섯점 DB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호남의 정서를 대변하고 호남의 문화를 핵심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한문편지를 발굴하여 DB화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15년 12월 21일